지난 6월 말 킨텍스에서 열린 인사이드3D 프리팅에 참여하고 눈여겨본 큐비콘 싱글 플러스를 구매하였고
간단한 사용 후기를 남겨 본다. 물론 개인 구매가 아닌 회사에서 구매..
기존 TPC 메카트로닉스의 파인봇 모델을 사용중이었으나, 시간이 흘러서 그런지 잦은 노즐 막힘과
출력 결과물이 맘에들지 않아 겸사겸사 새롭게 들여놓은 3D 프린터
3D 프린터 써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노즐 막히고 출력 도중 결과물이 맘에 들지 않음 걍 버려야 된다. ㅠㅠ
프린팅 초기에 불량이면 그나마 다시 뽑으면 되지만 출력 완성단계에서 모양이 이상하게 되버리면,, 헬~
원래 멀티 색상을 지원하는 프린터를 구매 고려하였으나, 고심 끝에 관리가 쉬운 프린터를 선택..
큐비콘 싱글플러스의 최대 장점이라면 익스트루더를 교체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더군다나 킨텍스 전시 기념으로 이번주 까지 구매하면 33만원 상당의 익스트루더를 무상으로 제공 받을 수 있어서
구매결정..
색상은 검정과 화이트 소개된 영상을 보면 디자이너가 신경을 많이 섰다고 하는데, 여타 다른 3D 프린터와 비교해 보면
외관 만큼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밀폐형 구조로 전면과 상단 도어가 개방된다. 또한 필터가 장착되어 있어서 ABS 재질을 출력할때 나오는
특유의 플라스틱 냄새 또한 현저하게 줄었다.. 아니 거의 안나다시피 했다.
더불어 필라멘트 또한 우측에 내부에 장착 가능하도록 되어 있어 여타 다른 3D 프린터 처럼 필라멘트만
돌출되거나 하지 않는다.
사진과 같이 컬러 LCD로 적용되어 있으며 한글,영어, 중국어 메뉴로 선택하여 볼 수 있다.
또한 불러온 G-CODE 파일에서 출력하고자 하는 모델의 3D VIEW 를 볼 수 있어 출력 파일 선택을 다소 편하게 할 수 있다.
내부 LED 조명 또한 사용자 입맛에 따라 색상을 달리 적용할 수 있다.
확실히 새제품이라 그런지 출력 품질, 소음등은 이전에 써오던 제품과 비교되게 개선되었으며,
현재로서는 만족할 만한 수준이다.
출력 속도 또한 기존 가지고 있던 타사 모델과는 다르게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어 맘에 든다.
해당 모델은 와이파이를 지워하는데, 도통 사용설명서에는 해당 내용이 자세히 기술되어 있지 않아
USB에 파일 복사하여 쓰고 있다.
PC와의 연결은 케이블을 통해 가능하나, 사무실 구조상 USB에 파일을 옮겨 담아가며 사용하고 있다.
단점은 가격이 아무래도 좀 비싸다. 부과세별도 320만원이니 능력있으신 분들은 개인구매를 통해 사용해 보시길...
먼저 가지고 있던 기기와 비교해선 분명 좋은점이 많긴하나 단점 또한 존재할터,, 일단 사용해 보고
추후 불편한 점도 남겨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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